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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를 다치지 않는 골프치기 3




수많은 프로 골퍼들이 선수기간 동안 허리부상으로 인해 그들의 선수생활에 방해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는 척추수술까지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척추 부상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골퍼들이 다시 필드로 돌아오고 있고 그들의 스윙 역시 훌륭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척추 수술을 한 골퍼들이 이처럼 정상 회복할 수 있는 데에는 수술 후 유의사항을 정확히 따르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허리를 돌리는 동작은 척추에 많은 스트레스를 줍니다.
따라서 골프는 스윙 동작으로 인해 허리가 비틀어져 척추 디스크 내지 척추 관절에 해를 끼칠 위험이 농후한 운동입니다.
만약 만성 요통을 가졌거나, 특히 척추 관절에 문제점이 있다면 골프 스윙은 아주 위험합니다.
그럼 골프로 인한 허리 질환의 종류를 살펴볼까요?

1. 요추 간판 탈출증
– 골프로 인해 가장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 요추간판 탈출증입니다. 스윙 시 허리가 비틀어지면서 섬유테가 파손돼 발생합니다.

2. 디스크 내부 장해증
– 그 다음으로 흔한 질환은 디스크 내부 장해증입니다. 섬유테의 일부가 찢어진 사이로 디스크 안쪽이 염증성 섬유로 변해 피 묻은
 모양으로 끼여 있어 요통을 유발합니다.

3. 경추간판탈출증
– 흔히 목 디스크 병으로 목의 섬유테에 찢어져 수핵이 삐어져 나와 신경근이나 척수를 누르는 증상을 말합니다.

4. 척추관협착증
– 관절과 인대가 비후해져 다리가 저리게 되는 증상입니다.


골프로 인한 부상에 따른 수술에는 일반적으로 디스크 절제술과 요추뼈 융합술이 있습니다.
수술 후 회복기간과 정상적인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기는 이와 같이 시행되는 수술의 종류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디스크 절제술
디스크 절제술은 신경을 누르는 압박만을 제거하는 수술로 내시경이나 현미경을 이용해 디스크의 일부 나쁜 것만 골라냅니다.
척추관절에는 거의 불편을 주지 않습니다. 때문에 골프를 다시 칠 수 있는 시기는 환자 당사자가 얼마나 통증을 느끼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수술경과가 좋은 환자라면 수술 후 4주부터는 허리와 복근을 강화시키고 유연성을 위한 운동을 시작할 수 있는데, 이러한 운동들은 골프 스윙 동작을 이해하는 물리치료사에 의해서 행해져야 합니다. 골퍼들의 수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지만 숏 아이언을 이용한 간단한 스윙은 수술 후 6주부터는 시작해도 좋습니다. 단, 스윙 전에 허리 스트레칭을 먼저 해야 합니다. 많은 프로 골퍼들을 치료한 플로리다 대학의 신경외과 전문의 아르투르 데이(Arthur Day)에 따르면 프로골퍼는 아마추어에 비해서 훨씬 많은 회전력이 허리에 가해지기 때문에 3개월 동안 골프클럽에 손조차 대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반 골퍼는 프로골퍼와 같은 운동 에너지가 척추에 가해지지 않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회복상태가 양호하다면 좀더 일찍 운동을 시작해도 좋다는 설명입니다. 일단 환자가 허리와 복근을 강화시키고 유연성을 증가시키는 운동을 끝내고 숏아이언을 통한 간단한 스윙이 무리가 가지 않는다면 다음에는 운동범위를 풀스윙까지 발전시켜도 좋습니다.프로선수의 치료로 유명한 피츠버그 대학의 신경외과 학장 Peter E. Sheptak은 선수들에게 매 운동 전후에 스트레칭을 하도록 강조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 그는 처음 3개월 동안은 러프에서의 샷이나 벙커에서의 샷은 절대 하지 않도록 하고 회복기간 동안 재부상의 위험성이 있는 샷은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에모리 클리닉의 척추 수술 전문의 Regis W. Haid, Jr 역시 환자들에게 몇 가지 룰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첫째, 환자들에게 카트를 타지 않고 걷기를 권장합니다.
둘째, 수술 후 12주가 될 때까지는 티샷을 피하도록 합니다.
   운동을 더 하고 강한 샷을 피하게 하는 자신의 룰 안에서도 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 수술 후 12주부터는 대부분의 의사들은 환자들이 골프를 치는 것을 허락하지만 나인 홀만 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환자들이 에이틴 홀을 치기에 앞서서 완전하게 회복하기를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넷째, 허리 강화운동.
   특히 자이로토닉 허리 유연 운동을 수술 후 6주째부터 시작하여 3개월 후는 수술 전보다 더 골프를 잘 칠 수 있게 됩니다.
   보통 16주부터는 풀 라운드 골프를 시작해도 좋습니다.
다섯째, 만약 수술 후 다시 통증을 느낀다면 환자들은 적어도 4주 동안은 식사나 운동에 의한 섭생(regimen)을 시작해야 하고
   근육강화와 유연성 운동을 처음부터 시작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