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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를 다치지 않는 골프치기 1




한국 여자 골퍼들의 선전으로 골프는 이미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허리가 아픈 환자들에게 있어 골프는 일종의 ‘금기 스포츠’로 여겨지고 있지요. 스윙을 할 때 허리가 비틀어지는 자세가 척추에
많은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만성요통 환자나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환자는 이대로 골프를 포기해야 할까요? 방법은 있습니다.
올바른 골프치기 요령만 숙지하고 실천한다면 허리가 약한 당신도 골프채를 잡고 저 넓은 초록 필드로 나설 수 있을 것입니다.


골프를 하기 전에도 반드시 준비운동이 요구됩니다. 수영 전에 하는 준비운동이 심장마비를 예방하기 위한 것처럼 골프 전 준비운동은
허리 부상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골프에 앞서 준비운동은 간단한 스트레칭부터 시작합니다.
스트레칭은 어깨, 가슴과 엉덩이뿐만 아니라 뒷다리 관절에까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부분별 스트레칭 방법》
어깨와 가슴 : 클럽을 목뒤에서 잡은 후 어깨 부분에서 좌우로 움직이기.
엉덩이 : 무릎을 가슴까지 끌어올리기
뒷다리 관절 : 엎드린 후 발가락에 손대기

그 다음 가벼운 스윙을 통해 골프에 필요한 근육을 이완시키고, 스윙할 때 발생하는 힘과 회전력을 대비하도록 합니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필드에 나가기 전에 연습장에서의 스윙 연습을 합니다. 연습은 짧은 아이언부터 시작해 긴 우드로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스윙을 통해 근육을 움직여 주면 골프 라운드 중 야기될 수 있는 부상 가능성을 줄이고, 허리가 삐는
사태를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스윙은 클럽 헤드의 적절한 속도 조절에 목적이 있습니다. 이때 허리에는 많은 회전력과 비틀림이 가해집니다.
따라서 골퍼들은 허리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어깨, 엉덩이, 가슴과 허리에 힘이 골고루 가해지는 스윙을 하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고른 힘이 가해지기 위해서는 부드럽고 리드미컬한 스윙 자세가 요구됩니다.
팔에 의존한 딱딱한 회전보다, 손목 스냅에 따른 어깨와 엉덩이의 회전이 클럽헤드의 더 강한 가속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무릎은 약간 구부린 채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허리는 똑바로 편 후 그 허리선이 엉덩이와는 일직선이 되도록 구부려야 합니다.
이 때 공은 양 발의 중앙에 오도록 합니다.


골프 스윙은 L5-S1의 관절 회전을 어느 정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그 스윙으로 인해 L5-S1 디스크에 많은 무리가 가해집니다.
허리의 다른 관절은 더 많은 유연성과 확장을 할 수 있는 반면 스윙 중에 무리를 덜 받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보호됩니다.


골프 가방을 운반할 때 반복적으로 허리를 구부려서 골프 가방을 들어올리는 자세는 허리에 심한 무리를 줍니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이면 근육통까지 생길 수 있지요.
일부 골퍼들은 더 많은 운동을 위해 가방을 어깨에 메고 운반하는 것을 선호하기도 하지만, 이때 어깨에 가해지는 압력이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척추 수술 환자들은 스탠드용 골프 가방을 이용해 허리를 구부려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양 옆으로 맬 수 있는 가방을 사용하여 가방의 무게를 분산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